2021.08.04 (Wed) / 5 min read
😹: 우리 이번 주 인스타그램 콘텐츠 뭐 올리죠? 😿: 웬만한 건 이미 다 했어요. 🤦: 캐릭터(부캐) 마케팅 하는 브랜드도 너무 많아졌어요. 이젠 지겹대요. 👩🎨: 비주얼 콘셉트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도 고민이에요. |
목차 |
1. 북미 Z세대에게 인정받는 밈 킹(meme king), 치폴레(Chipotle) 2. 욕쟁이 할머니 콘셉트의 소통 왕, 웬디스(Wendy's) 3. 자사 캐릭터를 인스타그램 콘셉트에 융화시키는 법, 미쉐린(Michelin) 4. 릴스·인스타스토리·인스타 필터에 완벽 적응한 Z세대 감성 인스타의 정석, Frasier Sterling 5. 자체 제작 피자 필터로 인스타 이벤트 진행한 글로벌 배달 브랜드, Rappi brasil 6. 브랜드 키 컬러를 활용해 피드 통일성&이미지 완성도를 모두 잡은 레퍼런스, Nubank 7. Z세대 가치관을 반영한 인스타 운영으로 칭찬받는 뷰티 브랜드, Glossier ※선정 기준: 브랜드에 대한 단순한 애정보다는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 방식에 호감을 느낀 사례를 중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주황색 글씨를 누르면 해당 단락으로 이동합니다) |
멕시칸 음식 프렌차이즈 ‘치폴레(@chipotle)’ 인스타 계정은 북미 Z세대 사이에서밈 킹(meme king)으로 통합니다. 온라인에서 핫한 밈이나 짤을 패러디해 홍보 게시물을 만드는 브랜드는 흔하지만, 치폴레처럼 Z세대의 유머 코드를 저격하는 곳은 많지 않다고 해요. 해당 계정이 F&B 브랜드 공식 계정인지, 유머 게시물을 올리는 계정인지 헷갈릴 정도로 유행하는 밈이란 밈은 다 업로드 하는 게 치폴레의 전략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이 전략이 통해서 ‘유머러스한 브랜드 인스타그램 계정!’ 하면 제일 먼저 치폴레를 떠올리는 분위기입니다. 참고로 해당 계정을 맡아서 운영하는 에이전시 ‘Day One’은 SNS 바이럴 분야에서 인정받는 곳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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