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지남

해시태그 23만! Z세대 뉴 핫플 ‘국현미’가 어디냐고요?

1. Z세대 알고리즘 점령 중인 호감도 200% 버추얼 휴먼 등장!
출처 이솔 Sori 유튜브 채널아이템: 버추얼 휴먼 ‘이솔’
떡상 지수: 🥕🥕🥕🥕🥕 
최근에 유튜브 쇼츠 알고리즘을 통해 ‘이솔’ 채널을 알게 됐어요. 이솔은 버추얼 휴먼인데요. 다른 버추얼 휴먼들에 비해 외형이나 말투, 하는 행동 등이 친근해서 호감이 가더라고요. 다른 버추얼 휴먼들은 ‘인간인 척’을 해서 오히려 거부감이 들 때가 있었는데요. 이솔은 버추얼 휴먼으로서 보완해야 할 점을 대놓고 드러낼 때가 많아요. 인상 쓰는 표정이 어렵다고 말하거나, 동작을 연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식으로요. 아예 <솔이는 성장 중>이라는 코너를 따로 만들어서 버추얼 휴먼으로서 어떻게 성장해나가는지를 가감 없이 공개하고 있기도 해요. 이 코너를 통해 스스로가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더 응원하게 돼요. 조회 수가 가장 높은 영상은 솔이가 ‘뉴진스’의 <Hype Boy> 댄스를 따라 추는 영상인데요. 조회 수가 230만 회 넘게 나왔을 정도로 화제가 됐어요. 묘하게 뚝딱거리며 춤추는 모습이 더 친숙하다는 댓글이 많이 보였어요. 사실 다른 버추얼 휴먼들은 댓글 반응이 안 좋을 때도 많은데 이솔은 댓글 반응이 아주 호의적인 편이라, 앞으로도 쭉 이 인기가 지속될지 관심이 가요! 심예지(20세, 대학생)

이솔 채널에 달린 댓글

🧐 캐디터 코멘트 

- 요즘 버추얼 휴먼이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경우가 늘고 있죠. 그런데 의외로 많은 Z세대가 버추얼 휴먼 광고 모델을 불편하게 여기기도 합니다. 캐릿이 Z세대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가상 인간이 등장하는 광고에 호감을 느낀 적 있는지’ 묻자 무려 75%가 ‘호감을 느낀 적 없다’고 답했거든요. 그 이유로 ‘(버추얼 휴먼의 존재를 납득할 만한)서사가 부족하다’는 점이 꼽혔는데요. 이솔의 경우, <솔이는 성장 중>이라는 코너를 통해 꾸준히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구독자들에게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하는 <솔이의 백문백답>이라는 코너에서 적극적으로 소통도 하고 있고요. 덕분에 구독자들은 이솔의 성장 서사를 지켜보고, 이솔이 어떤 캐릭터인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1세대 버추얼 휴먼들의 단점을 보완했기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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