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아이브’는 ‘나’를 사랑하는 이야기를, ‘르세라핌’은 ‘도전과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여자)아이들’은 ‘편견에 맞서는’ 이야기가 타이틀 곡의 주제인 거예요.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세 그룹 모두 ‘나’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죠. 이를 두고 ‘지금 Z세대가 뭘 원하는지 정확히 파악한 듯하다’라고 평가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요즘엔 음악을 하나 듣더라도, 수동적으로 감상하기보다 그 속에 숨은 메시지까지 파악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아이돌 그룹의 신곡이 나오면 유튜브에 ‘가사 해석’을 찾아 보고, ‘지금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관을 잘 반영했는지’를 눈여겨 보기도 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요즘 아이돌 그룹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고 느껴요. 이전까지는 이성애적인 사랑 위주의 콘셉트가 주를 이뤘다면, 지금은 특히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콘셉트가 더 많아진 것 같더라고요. 지금 1020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어떤 콘셉트가 먹히는지 소속사가 잘 파악하고 기획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지윤(24세, 대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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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de>의 편견을 깨는 가사가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남의 모습에 멋대로 편견을 갖고 판단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잘못된 게 아니라 변태는 당신이다’라고 속시원하게 말하는 것 같았거든요. 특히나 요즘엔 남을 멋대로 평가하거나, 나의 생각만 옳다고 남에게 가스라이팅을 하는 태도를 힙하지 않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이번 곡이 더 화제가 된 것 같아요. 윤지회(25세, 대학생) |
주위를 보면 ‘어떻게 하면 남 눈치 보지 않고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1020이 주로 하는 커뮤니티에도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거의 매일 올라와요. 댓글로 서로 상담도 해주고요. 이번 <Nxde>의 가사는 이런 고민을 하는 제 또래 친구들에게 잘 통했던 것 같아요.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게 중요하다’라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던지거든요. 공지윤(24세, 대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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