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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런스로 킵! 참고하기 좋은 영화 마케팅 사례 모음

“이주의 일 잘한 브랜드” 시리즈

2023.03.28 (Tue)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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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1980년 초반부터 2000년대 중반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가 칭찬한 이주의 마케팅 사례
1. [수입사 ‘미디어캐슬’] Z세대 덕질 문화 제대로 활용한 <스즈메의 문단속>
2. [배급사 ‘NEW’] 디지털 굿즈부터 팝업 스토어까지! Z세대 니즈 저격한 <소울메이트> 

서재경 Editor’s Pick 
[스즈메의 문단속]  Z세대 ‘덕질 문화’ 마케팅에 녹여 하루 매출 1,000만 원 찍은 비결! 
요즘 박스오피스 1위 하는 영화가 뭔지 아시나요? 바로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입니다. 지난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18일 만에 누적 관객 수 약 265만 명을 기록했다고 해요. 이 추세대로라면 300만 관객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관계자들의 분석이 나올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건데요. 이 배경엔 마케팅도 한몫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수입사인 ‘미디어캐슬’에서 오픈한 공간이 Z세대 관객들의 니즈를 잘 파악했다는 이유로 연일 화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출처 미디어캐슬 공식 인스타그램

Z세대 사이엔 최애MZ세대가 최고로 사랑하는 대상, 1순위를 부르는 말.와 관련된 ‘카페’를 찾는 문화가 있습니다. 좋아하는 아이돌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오픈한 ‘생일카페’를 투어하기도 하고요. 즐겨하는 게임을 모티브로 한 카페에 방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곳에서 최애의 이름을 딴 메뉴를 주문하고, 굿즈를 구입하는 게 Z세대 팬덤에겐 익숙한 덕질의 방식이 된 건데요. <스즈메의 문단속>은 이러한 문화를 잘 반영한 마케팅을 진행해 Z세대를 불러 모았습니다. 바로 ‘스즈메의 문단속 콜라보 카페’를 오픈한 거예요. 2월 말부터 홍대 근처에서 진행된 이 콜라보 카페는 현재까지 하루 평균 200명 이상 방문, 하루 매출 1,000만 원을 기록하는 등 열띤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관람 후 하나의 코스처럼 이곳을 방문하는 Z세대가 많아 현장 굿즈 구매 대기가 빠르게 마감되는 경우도 잦다고 하고요. #스즈메의문단속콜라보 해시태그를 단 카페 방문 인증샷도 약 2천여 개에 육박합니다. (관련 콘텐츠: Z세대 취향이 다 모여있다는 생일카페, 캐릿이 직접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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