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찾아주는 아이템 말고, 내 손으로 트렌드를 직접 찾아보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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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에도 매수·매도 타이밍이 있다?
분야별 ‘트렌드 지속 기간’ 알려드립니다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요즘 트렌드가 너무 빠르게 바뀌어 따라가기 어렵다고 생각한 적 있는 분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서비스 출시 전 해당 트렌드가 얼마나 지속될지 가늠해 보고 싶은 분메가 트렌드의 씨앗을 빠르게 발견하고 싶은 분출처 엑스(@dyoren2021)얼마 전 SNS에서 화제를 모은 게시물입니다. 한 카페의 입간판 사진인데요. ‘요즘 핫한 OO 있어요’라고 가운데를 비워둔 겁니다. 최근에 유행이 너무 빠르게 바뀌다 보니 앞으론 또 무엇을 판매하게 될지 모르겠다는 거죠. 이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며 2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유행 기간, 5년 전에 비해 10분의 1수준으로 짧아졌다고?이미 여러분도 체감하고 계실 겁니다. 우리나라 트렌드, 정말 빠르게 바뀌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K디저트의 유행 반감기가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2020~2021년 유행한 크로플은 검색량 최고점에서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기까지 163일이 소요됐다고 하는데요. 비교적 최근 유행하기 시작한 두바이 초콜릿(2024년), 두쫀쿠(2025~2026년)는 각각 13일, 17일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거예요. 유행 기간이 거의 10분의 1 수준으로 짧아진 겁니다. A가 트렌드라는 건 알겠어… 그런데 얼마나 갈까? 그러면서 캐릿에 들어오는 문의 사항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엔 ‘요즘 트렌드가 뭔지’, ‘트렌드를 어떻게 찾는지’를 묻는 문들이 많았는데요. 최근엔 ‘OO 트렌드가 얼마나 갈 것 같은지’, ‘오래 지속될 트렌드가 무엇일 것 같은지’ 질문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트렌드가 동시다발적으로, 자주 생기다 보니 이제 브랜드와 대중의 관심은 ‘무엇이 트렌드인지’를 넘어, ‘이 트렌드가 얼마나 갈지’가 된 것입니다. 기껏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그새 트렌드가 끝나버리는 일이 부지기수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 물음에 대한 답을 해드리기 위해, ‘트렌드 지속 기간’을 알아보는 대한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이 콘텐츠를 보기에 앞서, 캐릿이 정의한 트렌드 지속 기간에 대해 잠시 안내해 드릴게요.✅ ‘트렌드 지속 기간’이란?일일 검색량 고점 전후로 고점 대비 50%의 검색량이 유지되는 기간 상승: 고점 대비 일일 검색량 50%가 시작되는 구간 하락: 고점 대비 일일 검색량 50%가 끝나는 구간지금부터 최근 3년 사이 유행했던 F&B, 취미, 헬스케어, 굿즈, 캐릭터 분야 아이템의 트렌드 지속 기간이 며칠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힌트를 드리자면, F&B 트렌드 지속 기간이 가장 짧고 굿즈 트렌드 지속 기간이 가장 길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지, 어떤 요인이 영향을 미쳤는지 콘텐츠를 끝까지 읽고 나면 알게 되실 거예요!※ 그래프를 보실 때 참고해 주세요!- 검색량 분석 서비스 ‘블랙키위’ 기준 일간 검색량을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 트렌드 아이템의 기준을 검색 기간 내 일간 검색량이 최고 2,000건 이상, 월간 검색량이 최저 10,000건 이상인 것으로 설정하고, 이 기준에 충족하는 아이템만 다뤘습니다. 1. F&B 트렌드의 지속 기간은? 먼저, F&B 분야에선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큰 인기를 끈 ‘두쫀쿠’, ‘버터떡’, ‘봄동비빔밥’의 트렌드 지속 기간을 살펴봤습니다. 세 아이템을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F&B 트렌드가 가진 공통적인 특징을 단순화해 한 장의 그래프로 만들어 봤는데요. 아래와 같이 뾰족한 봉우리 형태를 띠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클릭하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F&B 트렌드 특징F&B 분야의 트렌드 지속 기간은 평균 22일로 타 분야에 비해 짧은 편.대부분의 유행템이 급등 후 급락하는 그래프 형태를 보임.이후에 다시 반등하더라도, 고점 대비해선 미미한 수준이며 전반적으론 우하향하는 모습.뾰족한 봉우리 형태의 그래프를 보이는 아이템은 스테디셀러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묾.“F&B 트렌드요? 음식 자체를 소비하기보단, 먹어봤다는 ‘경험’을 소비하는 것 같아요!”요즘엔 틱톡, 릴스 영상 하나만 터져도 F&B 트렌드가 빠르게 번져요. 그러면서 너도나도 먹어봤다는 후기를 쏟아내는데요. 그렇다 보니, 진짜 맛있어서 그 음식을 소비한다기보다는 나도 먹어봤다는 경험 자체를 소비하는 것 같아요. 한 번 먹어보고 SNS에 인증하고 나면 다음 유행템으로 넘어가는 거죠. 이가을(22세, 대학생) “다른 분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이것저것 시도해 보게 돼요!”유행하는 옷은 한 벌에 최소 10만 원씩은 하잖아요. 그런데 두쫀쿠, 버터떡처럼 유행하는 음식은 비싸 봐야 1만 원도 하지 않아요. 깊이 고민하지 않고 이것저것 시도해 볼 수 있는 거죠. 접근성이 워낙 좋다 보니 여러 아이템이 동시다발적으로 빠르게 떴다가 지는 것 같아요.강다인(25세, 대학생) ① 두쫀쿠※ 클릭하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트렌드 지속 기간2026년 1월 5일~2026년 2월 4일 (약 31일)✔ 캐릿에 처음 소개된 시점25년 12월 19일 🔗 두바이 초콜릿 제2의 전성기 ‘두쫀쿠’ 대란✔ 트렌드 지속 타임라인26년 1월 5일 ▲ 아이돌의 두쫀쿠 언급, 인플루언서들의 두쫀쿠 먹방이 숏폼에서 화제가 되며 인기 상승.26년 1월 5일 ▲ 개인 카페들의 두쫀쿠 품절 대란이 이어지며, 두쫀쿠 재고 상황을 알려주는 두쫀쿠 맵도 등장함.26년 1월 16일 (-) 카다이프 수급이 어렵다는 기사가 쏟아지며 인기 정점.26년 1월 16일 (-) 편의점 등에서 두쫀쿠 제품이 대량 생산되기 시작함. 26년 2월 4일 ▼ 두쫀쿠 인당 구매 제한이 풀림. 중고 거래 프리미엄도 사라짐. 26년 2월 4일 ▼ 또 다른 F&B 유행템인 버터떡이 등장하며 유행 마무리.② 버터떡※ 클릭하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트렌드 지속 기간2026년 3월 8일~2026년 3월 21일 (약 14일)✔ 캐릿에 처음 소개된 시점2026년 1월 30일 🔗‘넥스트 두쫀쿠’로 부상한 아이템은? 글로벌 유행 중인 버터떡✔ 트렌드 지속 타임라인26년 3월 8일 ▲ 중국 상하이 버터떡 레시피가 숏폼을 통해 유행하기 시작.26년 3월 8일 ▲ 따라서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늘면서 찹쌀가루, 타피오카 전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6%, 37.5% 증가함.26년 3월 13일 (-) 대형 백화점 등에서 버터떡 판매하는 개인 카페와 협업하여 팝업 진행함. 오픈런 행렬 이어지는 등 화제가 됨.26년 3월 21일 ▼ 대형 프랜차이즈, 편의점 등에서 출시되며 시중에 물량이 대량으로 풀리기 시작함.③ 봄동비빔밥※ 클릭하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트렌드 지속 기간2026년 2월 24일~2026년 3월 16일 (총 21일)✔ 캐릿에 처음 소개된 시점2026년 2월 13일 🔗캐릿 마이크로 트렌드 전광판 소개✔ 트렌드 지속 타임라인26년 2월 24일 ▲ 제철코어가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봄을 맞아 봄 제철 음식을 찾는 Z세대 늘어남.26년 2월 24일 ▲ 2008년, 강호동이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출연 당시 먹었던 ‘봄동 비빔밥’이 유튜브에서 봄 제철 음식으로 조명받으며 역주행하기 시작함. 26년 3월 2일 (-) 봄동 판매량 급증. 이마트의 2월 봄동 매출 전년 대비 42.6% 증가. B마트의 2월 봄동 판매량은 전월 대비 약 800% 증가.26년 3월 2일 (-)&nb
2026.05.21북마크 -
‘맥도날드’는 20대, ‘롯데리아’는 10대?
Z세대가 본 브랜드 나이 이미지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Z세대가 생각하는 브랜드별 ‘나이 이미지’가 궁금한 분우리 브랜드의 소비자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싶은 분‘그랜마에라(Grandma Era)’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틱톡을 중심으로 생겨난 신조어로, Z세대가 파티나 술자리 같은 유흥을 즐기기보다 집에서 뜨개질을 하거나 화초를 돌보며 차분한 시간을 보내는 현상을 뜻합니다. ‘영포티(Young Forty)’라는 표현은 조금 더 익숙하실 텐데요. 40대가 최신 유행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모습을 가리키는 말이죠. ‘무신사’처럼 20대 이용자가 많은 쇼핑몰이나 ‘러닝’과 같은 취미 영역에서 새롭게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최근에는 사람들이 즐기는 취향과 취미가 연령대의 경계를 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특정 브랜드나 관심사를 볼 때 함께 떠오르는 ‘나이 이미지’ 역시 달라지고 있지 않을까요? ‘뜨개질=할머니 취미’, ‘로드샵 화장품=10대 유행템’처럼 오랫동안 굳어져 있던 인식에도 변화가 생겼을지 궁금해집니다.이러한 변화가 실제로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캐릿은 Z세대를 대상으로 특정 브랜드나 관심사에 대한 ‘나이 이미지’를 조사했습니다. F&B부터 뷰티·패션, 디지털 서비스, 지역, 취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Z세대가 자주 언급하는 대상들을 추려, 각각이 어떤 나이대로 인식되는지 물었습니다. 지금부터 그 결과를 하나씩 살펴볼게요. 우리 브랜드의 현재 이미지를 점검하거나 주요 소비자의 페르소나를 설계할 때 참고해 보세요!1. 한눈에 보는 브랜드별 나이 이미지 인식도먼저, Z세대 소비자 130명이 참여한 <브랜드 나이 이미지 설문 조사> 결과를 한 장의 그림으로 정리했습니다. 설문에서는 푸드, 음료·디저트, 뷰티, 패션·소품, 디지털 서비스, 서울 핫플레이스, 취미·취향 등 총 7개 카테고리의 주요 키워드를 제시하고, 각 항목을 떠올렸을 때 연상되는 나이에 투표하도록 했어요.가장 많은 응답이 나온 나이대별로 키워드를 모았는데요. 인식도에서 키워드의 크기가 클수록* 해당 나이 이미지가 강한 것으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Z세대가 생각하는 브랜드의 나이 이미지는 어떤 배경에서 형성됐을까요? 직관적인 결과 뒤에 숨겨진 Z세대의 속마음을 설문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알아봤습니다.*각 나이대 그룹에서 가장 크게 표시된 키워드는 전체 응답자의 70% 이상이 해당 나이 이미지로 응답한 항목, 두 번째로 큰 키워드는 50% 이상이 해당 그룹 나이 이미지로 응답한 항목.2. 푸드✔ 설문에서 발견한 Z세대 인식10대 이미지가 가장 강한 푸드 브랜드: 엽기떡볶이(59.2%)20대 이미지가 가장 강한 푸드 브랜드: 써브웨이(80%), 하이디라오(79.2%)30대 이미지가 가장 강한 푸드 브랜드: 뚜레쥬르(53.9%)40대 이상 이미지가 가장 강한 푸드 브랜드: 새우깡(56.9%)매장의 위치가 푸드 브랜드의 이미지를 젊게 만드는 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판매 장소’가 푸드 브랜드를 10대(44.1%), 20대(49.2%) 이미지로 인식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꼽힘.‘모델’을 선택 이유로 꼽은 응답은 모든 결괏값에서 10% 이하로 나타남. 푸드 브랜드의 나이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이 작은 것으로 해석됨.✔ 10대 버거샵과 20대 버거샵이 따로 있다고?햄버거가 아닌 사이드 메뉴 콘셉트로 구성된 롯데리아 캐릭터 ’떼리앙’“패스트푸드 안에서도 ‘가성비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의 구분이 뚜렷한 편이에요.”버거 브랜드가 대부분 저렴한 편이기는 하죠. 그런데 그 안에서도 뚜렷하게 이미지가 구분돼요. 10대 때는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맘스터치’는 패티가 두툼하고 가성비가 좋은 ‘싸이버거’ 메뉴가 유명해서 10대들이 많이 이용할 것 같은 이미지가 있어요. 반면 ‘버거킹’은 ‘트러플 머쉬룸 버거’처럼 조금 더 ‘있어보이는’ 느낌의 메뉴가 많아서 20대와 더 어울린다고 느꼈어요. 강다연(26세, 직장인)“24시간 매장이 많으면 대학생 이미지가 연상돼요.”’맥도날드’는 다른 패스트푸드점보다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제 또래는 늦은 밤까지 밖에서 시험공부를 할 때 맥도날드에 들러 야식을 먹는 경우가 흔하고요. 카페에 공부할 자리가 없으면 맥도날드에서 공부를 하는 친구들도 꽤 많아요. 그래서 10대보다는 대학생 이미지가 강한 거 같아요. 정현지(23세, 대학생)*2026년 기준 24시 매장 운영 현황: 맥도날드는 400여 개 중 200개, 롯데리아는 1,300여개 중 80개, 버거킹은 551개 중 42개 24시 매장 운영 중.“롯데리아는 사이드 메뉴 덕분에 10대 간식 맛집 이미지예요..”롯데리아는 ‘양념감자’, ‘소프트콘’, ‘치즈스틱’ 같은 1~2천 원대 사이드 메뉴가 다양하고, 맛있는 걸로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10대들이 하교 후 친구들과 부담 없이 들러 간식을 먹는 브랜드라고 여겨지는 것 같아요. 이정(23세, 대학생)✔ 비슷한 가격에도 ‘주요 소비자층’ 때문에 이미지가 다른 푸드 브랜드 사례는?구슬아이스크림 메뉴 출시로 화제를 모은 ‘쿠우쿠우’출처 쿠우쿠우 공식 인스타그램“애슐리는 부모님과 함께 가던 추억 때문에 30대 이상 브랜드로 느껴져요.”‘애슐리‘와 ‘쿠우쿠우’의 경우 가격 자체는 2만 원 내외로 비슷한데요. 애슐리는 어릴 때 부모님과 함께 외식하러 가던 곳이라는 기억이 강해서, 10대나 20대 이미지로는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요. 김성민(23세, 대학생)“쿠우쿠우는 대부분 친구들과 방문해요.”‘쿠우쿠우’는 방문 목적 자체가 친구들과 푸드파이터처럼 마음껏 먹고 오는 뷔페라는 느낌이 강해요. SNS에서도 ‘쿠우쿠우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꿀조합’ 같은 콘텐츠 때문에 화제가 됐었고요. 특히 ‘구슬 아이스크림’ 출시 이후에 제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확 어려지고, 화제성도 높아진 느낌이에요. 권경희(26세, 직장인)✔ ‘유행 구경하러’vs‘생필품 사러’, 방문 목적에 따라 나뉘는 편의점 이미지“유행하는 상품을 구경하고 싶을 때 가는 편의점이 어린 이미지예요.”‘CU’는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온라인 유행을 반영한 푸드 상품이 가장 빠르게 나오는 편의점 같아서 10대 이미지라고 느꼈어요. ‘교보문고’나 ‘듀가나디’처럼 트렌드로 뜨는 대상과 곧바로 콜라보를 진행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편의점 신상품을 구경하러 갈 땐 주로 CU에 가요! 송다현(25세, 직장인)“방문 목적에 따라 다른 편의점에 방문해요.”‘세븐일레븐’이나 ‘이마트24’는 인지도는 높지만 마케팅이 비교적 조용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신상품을 보러 가기보다는 생필품이 필요할 때 들르는, 30대 편의점이라는 인상이 있어요. 전다은(27세, 취업 준비생)3. 음료/디저트✔ 설문에서 발견한 Z세대 인식10대 이미지가 가장 강한 음료/디저트 브랜드: 요아정(53.9%), 메가커피(52.3%)20대 이미지가 가장 강한 음료/디저트 브랜드: 새로(80%)30대 이미지가 가장 강한 음료/디저트 브랜드: 카스(48.
2026.03.12북마크 -
소비 규모 100조 이상?
우리 브랜드가 놓치고 있는 파워 소비자 그룹 5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현시점 영향력 있는 소비자 그룹이 무엇에 지갑을 여는지 알고 싶은 분남들은 잘 모르는 ‘파워 소비자 그룹’을 먼저 파악하고 싶은 분세대적 특성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소비자들의 성향이 궁금하신 분넥스트 텍스트힙·제철코어 트렌드를 선도할 소비자 그룹은?캐릿은 매년 Z세대 소비자의 특징을 파악해, 그해 주목해야 할 굵직한 트렌드 키워드를 소개해 왔습니다. 2026년인 현재, 마케팅 씬에서 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텍스트힙’, ‘제철코어’ 트렌드 또한 1~2년 전 캐릿이 처음으로 제시한 개념이기도 합니다.이렇듯, 앞으로 메가 트렌드로 번질 만한 키워드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최근 트렌드를 이끌 소비자층에 눈에 띄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동안 새로운 트렌드는 주로 Z세대가 확산시킨다는 인식이 있었는데요. 최근엔 이런 메가 트렌드를 향유하는 주체가 밀레니얼부터 X세대까지 넓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러닝’ 업계에서는 40대 고객을 통한 매출 성장 지수가 20대와 30대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고요. 2030에게 사랑받는 3대 유통 브랜드 ‘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이하 올다무)’도 최근엔 40대 소비자가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어요. 즉, 이제는 Z세대 외에도 일명 ‘큰 손‘으로 불리는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층을 주목해야 할 시점인 것이죠. 앞으로 트렌드를 이끌 소비자층을 Z세대로만 한정짓지 않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취향 소비’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캐릿이 밀레니얼 세대, X세대 등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이제 나이를 넘어 취향이나 관심사가 소비를 좌우하는 것 같다‘라는 답변이 눈에 띄게 많아졌어요. 예컨대 50대 소비자라도 덕질을 한다면 20대 팬과 같은 플랫폼을 쓰고, 같은 굿즈를 소비하는 식입니다. “50대이지만 덕질을 하다 보니 웬만한 트렌드는 다 알아요.”제 관심사는 ‘덕질’인데요. 덕질을 하다 보면 최신 정보와 도파민을 추구하게 되더라고요.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은 기본이고 ‘스레드’, ‘트위터’, ‘텀블러’까지... 구경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고리즘이 트렌드를 흡수해 옵니다. 콘서트장 가서 응원 굿즈를 구경하거나, 공연 중 연출로 접하게 되는 첨단 신기술 체득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이OO(57세, 교사) 같은 나이지만,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조명해 공감을 얻은 광고, 출처 삼성생명이번 콘텐츠에서는 Z세대뿐 아니라 밀레니얼 세대, X세대로 범위를 넓혀 주목해야 할 소비자 페르소나 5가지를 선정했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 소비자 그룹의 소비 규모는 합산 기준 무려 100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소비력을 보여주는 소비자 그룹부터, 브랜드가 놓치기 쉬운 의외의 소비자 그룹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어떤 소비자층을 주목해야 할지, 이번 콘텐츠를 통해 힌트를 얻어보세요. 1. 레디컨슈머⤷ 취업 등 미래를 준비하는 ‘준비생’으로서, 자신을 위한 경험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소비자역대급 취업난 속에서 Z세대가 취업이나 시험 등을 준비하는 ‘준비생’ 신분으로 보내는 기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20대 취업자는 39개월 연속 감소 중이라고 해요. 지난해 대졸 신입 사원 평균 연령은 30.7세로 1998년(25.1세)과 비교해 5.6세 늦어졌다고도 하고요.이렇게 ‘취업 준비’, ‘시험 준비’ 기간이 갈수록 길어지면서 준비생 기간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준비생 기간을 목표 달성을 위한 ‘유예된 시간’으로 여기며 불필요한 소비나 인간관계를 절제하는 것이 당연시됐죠. 취업 준비를 하는 동안 취미 생활이나 친구들과의 만남을 중단하고, 아예 고시원에 들어가 준비에만 매진하는 경우도 흔했습니다. 그런데 준비 기간이 기약 없이 길어지면서, 오늘날 Z세대 가운데는 준비생 기간 또한 흘려보내야 할 시간이 아니라 삶의 일부로 인식하며, 자신을 위한 소비와 경험에도 비교적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캐릿은 이러한 소비자들을 미래를 준비하는 기간에도 현재의 소비와 경험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는 의미에서 ‘레디컨슈머’로 정의했습니다.✔ 캐릿이 ‘레디컨슈머’에 주목하는 이유레디컨슈머 인구는 앞으로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다시 ‘준비생’으로 돌아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AI가 많은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전직을 통해 제2의 커리어를 준비하거나, 다시 학생이 되어 새로운 관심사를 공부하려는 겁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이렇게 재취업 도전을 위해 실업 상태인 사람은 지난해 62만 명에 달했다고 해요. 이러한 상황에서 레디컨슈머를 잠재 고객이 아닌 ‘현재의 소비자’로 바라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죠. 이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숨은 욕구를 해석하는 능력이 브랜드의 새로운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레디컨슈머’의 소비 분야는? ‘각할모’ 같은 트렌디한 모임을 주도하는 주체가 됨틱톡에서 화제인 ‘어드민 나이트’ 모임출처 @kimberlymunzz(틱톡)최근 오프라인에서 취향이 맞는 사람끼리 소모임을 여는 ‘소셜링’이 인기인데요.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끼리도 소셜링이 활발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각자 할 일 하는 모임’을 뜻하는 ‘각할모’가 대표적이에요. ‘각할모’의 네이버 검색량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키워드 검색량 분석 서비스 ‘블랙키위’ 기준). 각자 준비하는 공부, 작업을 하면서도 다른 사람과 교류하고 싶어하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비슷하게 해외에서는 ‘어드민 나이트(행정 업무의 밤)’가 화제입니다. 친구들이 정기적으로 한 공간에 모여 각자의 과제를 처리하는 모임을 뜻해요. 틱톡을 중심으로 어드민 나이트를 함께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는데요. 시끌벅적한 소셜링이 아닌 침묵의 소셜링 또한 레디컨슈머를 중심으로 Z세대에게 수요가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보셔도 좋겠습니다.‘숲속도서관’부터 ‘사무실 카페’까지 몰입하기 좋은 공간을 찾음작업실 같은 공간으로 꾸며져 인기인 카페들출처 (좌) 2층사무실 (우) 포어플랜 공식 인스타그램레디컨슈머 성향을 가진 Z세대 취준생이 늘면서 ‘몰입’을 돕는 곳이 입소문나는 경향이 보입니다. 먼저 SNS에서는 전문가의 작업 공간처럼 꾸며진 곳이 요즘 인기 있는 공간 유형으로 꼽힙니다. 인테리어가 회사 사무실처럼 되어 있는 카페인 ‘2층사무실’이나 건축가의 사무실처럼 꾸며져 있는 ‘포어플랜’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공간들을 추천하는 게시글이 SNS에서 활발하게 공유되기도 하죠. 나아가 각 지역에서 새로 문을 열고 있는 테마형 도서관에 Z세대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서울에 개관한 ‘강동숲속도서관’, 아차산 숲속도서관은 자연을 바라보며 몰입을 할
2026.03.03북마크 -
올해 뜨는 분야 vs 지는 소비 분야는?
미리 보는 2026 시장 동향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경제·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2026년도 시장 흐름을 미리 파악하고 싶으신 분장기 불황에도 Z세대가 소비하는 분야를 알고 싶으신 분경제 불황, 저성장, 고물가 ….벌써 몇 달째 뉴스 헤드라인을 뒤덮고 있는 말들입니다. 올해 한국 경제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함께 장기 불황으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는데요.주목할 점은 이 불황 속에서도 급격히 성장하는 분야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대표적인 분야가 ‘뷰티 업계’예요. ‘삼정KPMG 회계법인’의 '2026 국내 경제·산업 전망'에 따르면, 반도체 분야를 제외하고, 올해 전망으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유일한 업종이 뷰티였습니다. 그중 ‘뷰티 디바이스’는 올다아무 트렌드로 인해 전례 없는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를 주력으로 내세운 기업 ‘에이피알’의 시총이 아모레퍼시픽을 뛰어넘었을 정도입니다. 가성비를 앞세운 ‘C뷰티’ 역시 활발하게 소비하는 흐름이 발견되고 있어요.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도 1~3분기 한국 소비자가 직구한 중국 화장품은 전년 대비 39.6% 증가했다고 하죠.뷰티뿐만이 아닙니다. 이외에도 Z세대 사이에서 급성장하는 분야는 또 찾아볼 수 있는데요. Z세대 소비자의 마음을 똑똑하게 사로잡고 싶다면, 지금 그들이 지갑을 여는 분야가 무엇인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죠. 오늘의 콘텐츠에서는 소비가 하락 중인 분야와 상승 중인 분야를 한데 모아 정리했어요. 2026 시장 동향을 예측하고, 그 속에 숨겨진 Z세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싶은 분들은 오늘의 콘텐츠를 끝까지 정독해 주세요!1. 대학가 상권 대신 야구장 상권이 떠오를 것✔ 관련 데이터 요약[하락▼] 대학가 상권 위축 추세 계속됨2025년도 3분기, 신촌·이대 상권의 전년 대비 공실률은 8.5%에서 15.1% 로 증가. 홍대·합정 일대 역시 4.6%에서 14.2%까지 급증. (출처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이런 경향은 지방일수록 심화되는 추세. 경북·충남·충북을 비롯한 지방 국립대 8곳의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음식점 수는 6년 만에 절반가량 감소. (출처 매일경제X상권 분석 서비스 ‘오픈업’ 공동 분석) [상승▲] 야구 경기장 상권은 성장세2022~2025 기간 동안 전국 9개 야구장 주변 상권의 주요 업종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 (주요 업종: 편의점, 제과제빵, 커피음료, 음식점, 패스트푸드점) (출처 KB국민카드) 2025년 3월 22일~5월 31일 동안 야구 경기가 열린 날의 주요 업종 매출은 야구 경기가 없는 날 대비 90% 증가. (출처 KB국민카드)데이터로 보는 인사이트대학가 황금 상권은 이제 옛말: 과거 대학가는 젊은 층이 밀집된 ‘황금 상권’으로 여겨지고는 했는데요.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한 외식 감소, 학령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대학가 상권이 침체기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학 인근 상권의 공실률이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 SNS에서는 식비 절감을 위해 대학 학생 식당에서 운영하는 ‘천 원의 아침밥’을 적극 이용하거나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다니는 대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고 있어요.야푸 트렌드가 이끄는 야구장 상권: 대학가와 상반되게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상권이 바로 야구장 일대입니다. Z세대 사이에서 야구가 뜬다는 이야기, 여러분도 익히 들어보셨을 텐데요. 특히 Z세대의 야구 문화로 자리 잡은 ‘야푸(야구 푸드)’ 트렌드가 야구장 상권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어요. Z세대 야구 팬덤 사이에서는 ‘먹기 위해 야구장을 간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야구장 일대의 로컬 맛집을 경험하는 것이 직관의 주요 재미 중 하나로 꼽히고 있거든요. SNS에서는 야구장별 맛집 리스트를 공유하고, 원정 직관을 다니며 로컬 맛집 도장 깨기를 하는 모습도 발견되는데요. 이런 영향으로 야구장 상권 역시 활성화되기 시작한 겁니다.함께 뜨고 있어요 KBO 콜라보 제품 매출 ▲ ⤷ 프로야구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며, KBO와 브랜드 간 콜라보 제품도 높은 매출 성적을 기록 중. 일례로 ‘LG트윈스’는 디자인 브랜드 ‘블루밍테일’ 등과 콜라보하며 전년 대비 굿즈 거래액 58%가 증가함.2. 헬스케어 시장 다음은 ‘리커버리 비즈니스’가 뜰 것✔ 관련 데이터 요약[하락▼] 웰니스 트렌드로 저물고 있는 음주 문화2025년도 위스키·와인을 합산한 수입액은 전년 대비 17.3% 감소.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식품 통계)2024년도 국내 주류 출고량은 전년 대비 2.5% 감소. (출처 국세청)해외도 이와 유사한 흐름. 지난해 영국 성인의 음주량, 미국인의 음주율은 조사 이래 사상 최저치를 기록. (출처 국제주류시장연구소, 갤럽)[상승▲] 숙면·회복 관련 제품 매출이 오르는 중올리브영의 2025년도 수면 관련 건강 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300% 이상 급증. (출처 올리브영)1월~10월 기준, 올리브영의 수면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대비 63% 증가함. ‘수면유도’는 101%, ‘수면영양제·수면음료 ’는 200% 상승했음. 특히 멜라토닌 관련 상품군 수는 1월과 비교해 5배 이상 증가. (출처 올리브영) ‘지그재그’의 지난해 11월 숙면 관련 상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최대 233% 증가함. 침구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 (출처 지그재그)데이터로 보는 인사이트출처 @lloydcoffee.eatery(틱톡)음주 문화 가고 ‘밍글 모닝’이 뜸: 전 세계적으로 주류 소비가 줄어들며 ‘소버 큐리어스’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어요. 이는 ‘술 취하지 않은 것에 대한 호기심’이라는 의미인데요. 더 이상 ‘부어라 마셔라’ 식의 음주 문화는 Z세대에게 매력 있는 선택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신 술 없는 모임을 선호하며, 밤이 아닌 아침에 소셜링을 즐기는 경향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술 대신 커피를 마시며 파티를 즐기는 ‘모닝 레이브’인데요. 이밖에 ‘모닝 콘서트’, ‘모닝 런클럽’ 등 오전 시간대에 진행하는 소셜링·이벤트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Z세대가 개인적인 약속을 잡는 시간대도 점점 앞당겨지고 있어요. 미국에서는 늦은 밤이 아닌, 오후 시간대에 저녁 약속 시간을 잡는 ‘얼리 디너(early dinner)’ 문화가 확산하고 있거든요. 캐릿은 이처럼 이른 시간에 친목과 교류를 즐기는 트렌드를 ‘밍글 모닝’이라 정의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을 캐릿 콘텐츠: 돈 쓰는 소비자는 아침에 움직인다! 아침에 약속 잡고 파티하는 ‘모닝 컨슈머’ 공략법)함께 지고 있어요가당 음료 시장 영업이익 ▼⤷ 건강한 식습관 트렌드가 확산하며, 주류와 함께 음료 시장이 위축되고 있음. 2025년도 1분기 ‘롯데칠성음료‘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9% 하락.의외로 성장 중이에요사케 수입량 ▲ ⤷ ‘관세청’에 따르면, 와인, 위스키의 수입량은 하락세인 반면, 사케만 유일하게 성장 가도를 달리는 중. 상대적으로 알코올 도수가 낮다는 점으로 인해, 주류를 선호하지 않는 Z세대에게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보임.출처 또리뷰
유행예감 2026.01.13북마크 -
마케터 2천 명 모인 트렌드 컨퍼런스에서
모두가 사진 찍어간 ‘핵심 세션’ 요약해 드립니다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2026년 사업 계획 세울 때 참고할 자료가 필요한 분Z세대 소비자, 업계 동향을 분석한 최신 버전의 인사이트가 궁금한 분T.CON26에 참석하고 싶었지만 티켓이 매진돼서 아쉽게 놓친 분지난 11월 21일, 2천 명의 마케터들이 코엑스에 모였습니다. 왤까요?티콘 시작 전 로비에 모여 네트워킹 중인 관객들바로 ‘T.CON26(이하 티콘)’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티콘은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트렌드 컨퍼런스예요. 캐릿이 소속되어 있는 대학내일ES가 주관하는 행사죠. 캐릿뿐 아니라, 대학내일20대연구소와 마케팅 최전선에 있는 대학내일ES 구성원들이 함께 티콘을 준비하는데요. 한 해 동안 Z세대 소비자들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예측한 내년도 트렌드와 시장 동향, 업계 인사이트 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컨퍼런스 시작을 앞두고 꽉 찬 관객석몇 년째 티콘은 전석 매진을 기록 중입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1회차, 2회차에 걸쳐 총 2천 석이 빠르게 마감된 건데요. 눈 깜짝할 새 바뀌는 Z세대 소비자들의 니즈를 읽기 위해 티콘을 찾은 각 기업 현직자들로 현장의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특히 연사들의 프리젠팅을 들으며, 세션 노트에 정리된 인사이트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관객분들이 유독 많았죠. 올해 티콘은 ‘메타센싱’이라는 대주제 아래, 위와 같이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습니다. 메타센싱은 시대의 결핍을 채우는 예리한 감각을 의미하는데요. 모든 세션은 Z세대가 세상을 감지하는 새로운 감각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었습니다. 세션 소개만으론 무슨 얘기가 오갔을지 정확하게 감이 안 오신다고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캐릿이 단독(!)으로 티콘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내용만 요약해 드리는 게 아니라, 관객들이 일제히 휴대폰을 들고 사진 찍어 간 티콘의 ‘킬링 파트’도 공개할 예정이니 지금부터 주목해 주세요!세션 1. 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방식을 바꾼 적시감각⤷ 모멘트 필링(Moment-Filling)캐릿이 선정한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 ‘제철코어’, 기억하시나요? Z세대가 특정 계절을 연상시키는 먹거리, 장소, 콘텐츠를 즐기는 현상을 정의한 말인데요. 올해 유독 제철을 챙기는 10~20대의 모습이 여기저기에서 포착됐습니다. 우선, 계절 관련 콘텐츠가 주목받았어요. 예스24가 집계한 10대, 20대 시집 베스트셀러 50권 중 8권의 제목에 ‘여름’과 같은 계절이 언급되었을 정도죠. 제철코어 유행으로 해외여행 기념품도 달라졌습니다. 일본 여행 시 삿포로의 6~7월 제철 과일인 ‘유바리 멜론’, ‘후라노 멜론’을 구매해 오는 것이 Z세대 사이에서 유행했거든요. 검역 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등 국내 반입이 까다로운데도 기어코 제철 과일을 기념품으로 사 온 겁니다.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Z세대와 기성세대가 제철을 따지는 이유가 완전히 다르다는 겁니다. 과거엔 제철을 챙기는 큰 이유가 ‘몸보신’으로 대변됐습니다. 그 계절에 나는 식재료를 먹으며 건강을 돌보는 게 중요했죠. 그런데 요즘 Z세대는 기후 위기로 인해 언제 또 계절을 누릴 수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계절을 챙깁니다.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이 반복되며 기후변화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높아지고 ➔ 내년에 이 계절이 또 있을지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제철에 진심이 되는 거죠. 즉, 기성세대에게 제철은 ‘챙기면 좋은 것’ 정도지만, Z세대에게 제철은 ‘꼭 챙겨야 하는 것’으로 통하고 있는 거예요. ✔ Z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희소 가치를 바꾼 ‘적시감각’나아가 Z세대는 제철을 넘어, 순간 순간의 날씨 또한 진심을 다해 즐깁니다. 그게 좋은 날씨든, 나쁜 날씨든 말이죠. 역대급 무더위에 쿨링패치를 붙이고 야구장 직관 가는 것이 유행했던 것, 우기급 장마에 우산을 꾸미는 ‘메지루시’ 트렌드가 화제였던 것, 밖에서 술과 음식을 먹는 ‘야장’이 올해 핫플로 떠오른 것 또한 Z세대가 다시 오지 않을 날씨를 즐기는 방식이었습니다.(좌) KBO와 콜라보해 출시된 쿨링패치 (중) 메지루시 (우) 야장 명소로 뜨고 있는 성북천출처 동국제약, 캐릿 트렌드 디깅크루계절, 날씨는 자력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이 ‘통제 불가능’ 하다는 점이 나아가 Z세대의 희소가치 또한 바꾸고 있습니다. 과거엔 금전적, 재화적 가치를 희소성 있게 여겼다면, 이제는 시간적, 순간적 가치를 희소성 있게 받아들이고 있는 거예요.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계절, 당장 즐기지 않으면 바뀔 날씨처럼 ‘지금이 아니면 안 되는 것’을 가장 가치 있게 느끼는 겁니다. 예시를 듣고 나면 쉽게 이해가 되실 거예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Z세대 사이에선 ‘오마카세’, ‘파인다이닝’ 같은 값 비싼, 고급 레스토랑이 핫플로 통했는데요. 최근엔 지금의 날씨를 만끽하는 ‘야장’이 인기입니다. 실제로 약간의 등락은 있지만, 오마카세, 파인다이닝의 언급량은 줄고 있는 반면 야장의 언급량은 꾸준히 우상향 중인 점을 데이터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티콘에선 ‘지금 이 순간을 놓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Z세대의 감각을 ‘적시감각’으로 정의했습니다. 그리고 이 적시감각은 계절이나 날씨뿐 아니라, Z세대가 먹고 놀고 즐기는 모든 분야에서 발휘되고 있어요. 일례로 최근 몇 년 새 언제든 볼 수 있는 콘텐츠(ex. 웹툰, 웹소설)의 인기는 하락하고, 대신 2~3일의 짧은 기간 동안만 볼 수 있는 ‘지역 축제’가 역대급 흥행을 기록 중인 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이처럼 다시 오지 않을 순간에 가치를 두고, 찰나의 경험으로 일상을 채우는 Z세대의 적시감각을 ‘모멘트 필링(Moment-Filling)’이라고 칭했습니다.✔ 왜 Z세대는 유독 사라지는 순간에 더 몰입하는 걸까?그런데 이런 생각하는 분들 계실 거예요. ‘지금, 순간을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은 Z세대뿐 아니라 모두가 하는 거 아닐까?’하고요. 하지만 Z세대가 유독 다른 세대보다 적시의 경험에 민감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들은 유년기부터 내가 통제할 수 없고, 지금 놓치면 사라지는 것들이 너무 많은 세상 속에서 살아온 세대입니다. 심화되는 기후 위기, 극심해지는 불황,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속에서 나중보다는 ‘지금’이라는 타이밍을 더욱 믿게 된 거죠. 이로 인해 내가 놓치는 것에 대한 불안감, 즉 ‘FOMO(Fear Of Missing Out)’의 방향성도 바뀌게 됩니다. 과거엔 유행, 메가 트렌드에서 소외되는 것에 불안감을 느꼈다면 이제는 지금 이 순간을 놓치는 것에 더욱 큰 불안감을 느끼게 된 겁니다. 한편, 적시감각은 Z세대의 버킷리스트도 바꿔놓았습니다. 과거에는 사회가 정해 준 ‘적기’가 중요했습니다. 몇 살까지 취업하고, 결혼하고, 내 집 마련을 하고…. 이것을 이루기 위해 참고 계획하는 것이 미덕으로 통했고요. 그런데 요즘 Z세대는 나중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통제 불가능한 요소들로 인해, 참고 기다린다고 해서 반드시 결과가 보장되지 않으니까요. 고로 이들은 적기를 하염없이 기다리기보단, 제철 과일을 챙겨 먹고, 꽃구경을 하고, 지역 축제에 놀러 가는 등 지금 내게 주어진 순간, ‘적시’를 잘 즐기기를 택한 겁니다. 즉, 과거의 버킷리스트가 취업, 결혼 같은 목표형으로 작성되었다면, 최근엔 과정형으로 바뀌게 된 겁니다. 사실 이미 발 빠른 브랜드들은 Z세대의 적시감각을 저격하는 마케팅을
2025.11.27북마크 -
인스타 vs 엑스, 트렌드가 가장 빠른 곳은?
2026 트렌드의 흐름 지도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최신 트렌드가 어떤 플랫폼에서 탄생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유행하게 되는지 궁금한 분플랫폼별 고관여 소비층이 누구인지 알고 싶은 분 Z세대의 달라진 SNS 이용 방식을 마케팅 시 참고하고 싶은 분트렌드는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디에서 끝날까?캐릿은 매년 캐릿 트렌드 디깅 크루를 대상으로 ‘트렌드의 흐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Z세대가 어떤 플랫폼을 통해 어떤 식으로 트렌드를 소비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함인데요. 2020년과 2024년에 제작된 트렌드의 흐름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트렌드의 흐름이 확 바뀐 게 체감되시나요? 불과 4년 만에 아예 사라진 플랫폼(카카오FUN)이 있는가 하면, 플랫폼 영향력이 약화되어 지도에 오르지 못한 플랫폼(페이스북 및 각종 커뮤니티)도 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고, 4년이면 트렌드의 흐름이 변하는 겁니다! 캐릿이 제작한 트렌드의 흐름 지도 2026년 트렌드의 흐름, ‘최상류’가 달라졌다!그렇다면 2026년을 앞둔 현시점, 트렌드의 흐름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Z세대 205명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과 정성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1~2년 사이 많은 것이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Z세대가 입을 모아 외치는 것이 있었으니 ‘플랫폼별로 파생되는 트렌드가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인스타는 핫플, 엑스는 밈… 이런 식으로 플랫폼마다 유행하는 트렌드 분야가 달라요!”저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엑스, 틱톡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핫플 트렌드는 인스타그램에서, 유행하는 밈은 엑스에서, 글로벌 트렌드는 틱톡에서 보는 편이에요. 각 플랫폼 이용층의 성향이 다 다르잖아요. 그렇다 보니 그 플랫폼만의 유행이 생기는 것 같아요. 박정은(16세, 고등학생)눈치 빠른 분들은 아마 이렇게 생각하실 거예요. ‘플랫폼별로 파생되는 트렌드가 다르다면, 트렌드의 흐름을 파악하기 더 어렵겠네’라고요. 그렇습니다. 실제로 캐릿이 설문과 인터뷰를 토대로 2026년 버전 트렌드의 흐름 지도를 제작했는데요. 과거 버전과 비교할 때 훨씬 복잡해졌습니다. 분야별로 트렌드가 시작되는 플랫폼이 다 다르고요. A 분야에선 트렌드 상류에 위치한 플랫폼이 B 분야에선 트렌드 하류에 위치한 모습도 목격됐거든요. 과연 앞서 보여드린 2020년, 2024년도의 트렌드의 흐름과 얼마나 달라졌을지 지금부터 2026년 트렌드의 흐름을 공개하겠습니다. Z세대의 트렌드에 대한 인식부터 플랫폼 이용 방식까지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잔뜩 얻어 가세요! 1. 2026 Ver. 트렌드의 흐름 지도먼저, 싹 바뀐 2026년 버전 트렌드의 흐름 지도를 소개합니다. 2020년, 2024년 버전과 달라진 부분이 보이시죠? 본문에선 왜 이런 구성이 되었는지 좀 더 자세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클릭하시면 확대된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2026 트렌드의 흐름 지도는…① 밈, 핫플, F&B, 패션/뷰티 등 트렌드가 활발하게 생성되는 4개의 분야로 구성했습니다. ② 분야별로 트렌드가 시작하는 플랫폼이 다르다는 것을 반영했습니다. ③ 각 지류별로 떠 있는 배가 보이시나요? 특정 분야의 트렌드를 확산시키는 플랫폼별 트렌드 리딩 그룹을 나타냅니다. ④ 캐릿 트렌드 디깅 크루 소속 2011~1996년생 남녀 2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와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제작했습니다.2. 트렌드에 대한 Z세대의 인식① 요즘 ‘나이대별 트렌드’가 따로 없다고? 먼저 ‘트렌드’ 자체에 대한 Z세대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음을 설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엔 ‘같은 트렌드를 공유하는 집단 = 같은 연령대’라는 인식이 있었는데요. 요즘엔 나이보다 ‘라이프스타일’이 비슷하면 같은 트렌드를 공유한다는 인식이 퍼진 겁니다. (물론 같은 연령대가 비슷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질 확률이 높겠지만요!) 실제로 Z세대 91.7%가 ‘나이가 달라도 비슷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졌다면, 같은 트렌드를 공유한다’는 의견에 동의했습니다.“10살 차이 나는 취미 메이트가 결혼한 동갑 친구보다 저와 공통점이 많아요!”제가 내년에 만 30살이 되는데요. 저보다 10살 많은 ‘취미 메이트’가 있어요. 문화예술 쪽으로 취향이 맞아서 그분과 대화도 잘 통하고 즐기는 게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반면, 동갑이지만 결혼한 친구들과는 라이프스타일이 확 달라진 걸 체감하기도 해요.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나이보다는 취향, 관심사에 따라 관심갖는 트렌드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이현주(29세, 직장인)“알고리즘은 나이가 아닌, 취향을 중심으로 보여지니까요!”요즘엔 10대도, 20대도, 30대도 다 덕질을 하는 시대잖아요. 그리고 다들 SNS는 기본으로 하다 보니, 나이와 상관 없이 관심사나 흥미가 같으면 비슷한 알고리즘을 공유하게 되는 것 같아요. 조한이(22세, 대학생)“SNS가 발달하면서 나이에 상관 없이 트렌드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해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유행이 특정 세대 안에서 돈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엽기떡볶이’가 처음 유행했을 때를 생각해 보면, 당시엔 10~20대의 유행으로 통했잖아요. 그런데 요즘엔 ‘두바이 초콜릿’, ‘요아정’ 같이 SNS에서 인기인 음식을 오직 10~20대의 유행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F&B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먹어 보고 싶어하는 음식일 뿐이죠. SNS가 발달하면서 나이에 상관 없이 트렌드를 즐기게 된 면도 있는 것 같아요. 박성은(24세, 대학생)“반대로 나이가 같아도 관심사가 다르면 공통 대화 주제를 찾기 어려울 정도예요!”동갑인 친구들끼리 모이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트렌드가 다르다는 걸 완전 체감해요. 수다 떨다 보면 아이돌 덕질하는 친구들끼리, 화장품 좋아하는 코덕끼리 대화 내용이 완전 갈려요. 워낙 관심사가 다양해지다 보니, 공통의 대화 주제 찾는 게 어려울 정도예요. ㅋㅋㅋ 강다인(24세, 대학생)Check Point: 나이는 같지만, 라이프스타일은 다르다! 3040 여성 소비자 스테레오 타입앞서 나이가 같아도 라이프스타일이 다르면 공유하는 트렌드에 차이가 있다는 얘길 했는데요. 이런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세대가 바로 30~40대 여성입니다. 이들은 같은 또래지만, 결혼 유무나 자녀 유무 등으로 인해 라이프스타일이 갈리는 연령층인데요. 이에 따라 관심사, 취향도 큰 차이를 보입니다.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아래 캐릿에서 제작한 ‘3040 여성 소비자 스테레오 타입’ 이미지를 참고해 보세요!🔗 함께 보면 좋은 캐릿 콘텐츠: 커머스 계의 큰 손이 변했다! 한 장으로 정리한 3040 여성 소비자 스테레오 타입② Z세대 10명 중 9명, 트렌드 공부의 필요성을 느낀다! 설문 참여자 중 90.2%는 평소 취업, 업무 등의 이유로 트렌드를 공부할 필요성을 느낀다는 답을 주기도 했습니다. 마케팅, 콘텐츠 관련 업계 종사자이거나, 관련 업계로 취직을 꿈꾸는 경우 이같은 니즈가 더욱 큰 것으로 파악됐어요. 나아가 ‘트렌드를 잘 아는 사람 = 사회 생활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인식까지 생겼다고 합니다.“최신 트렌드를 묻는 질문이 면접 단골 질문이에요! 심지어 공고에도 적혀 있어요”저는 패션/뷰티 업계 쪽으로 취업했는데요. 실제로 면접을 볼 때 ‘요즘 트렌드가 뭔지 아느냐’는 질문을 여러 차례 받은 적이 있어요. 그래서 의식적으로 트렌드를 공부하려고 노력했죠. 소비자의 취향을 빠르게 캐치해야 하는 업계다 보니, 트렌드를 잘 아는 것이 제 경쟁력이 된다고 생각했어요! 요즘엔 아예
2025.10.30북마크 -
2026년 마케팅은 속도전!
Z세대 이슈 캘린더 미리보기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Z세대가 주목하는 2026년 주요 이슈를 알고 싶은 분마케터·이벤트 기획자·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맞춤형 캘린더를 찾고 있는 분주요 마케팅 타깃별로 관련 핵심 이슈만 한눈에 모아보고 싶은 분일잘러 마케터에게 매년 주목받는 캐릿의 시그니처 콘텐츠, 이슈 캘린더가 돌아왔습니다. 캐릿은 해마다 Z세대의 관심도가 높은 행사와 마케팅에 활용하기 좋은 기념일을 한데 모아 캘린더를 발행하고 있는데요. 독자분들의 꾸준한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한층 더 알찬 내용으로 업데이트해 왔습니다. 본문에는 주요 이슈별 활용 포인트와 마케팅 아이디어도 함께 정리했으니, 북마크해 두고 기획이 막힐 때마다 참고해 보세요.👀 2026 이슈 캘린더 활용 가이드✔ 2026년 이슈 캘린더에는 ‘박람회’ 카테고리가 새롭게 추가됐어요. ‘서울국제도서전’을 비롯해 각종 출판·문구·식음료 박람회가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흐름을 반영했습니다. ✔ 본문에서는 주제별로 주목해야 할 일정, 기념일 등을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마케팅 유형·대상의 목차를 클릭해서 필요한 내용부터 살펴보시길 추천드려요.🗓️ 2026 Z세대 이슈 캐린더 다운 받기※ 고화질의 이미지는 [여기]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 이미지에 포함된 행사 외에도 매달 업데이트되는 실시간 이슈와 기념일을 살펴보고 싶다면 ‘이슈 캘린더’ 서비스 탭을 참고해 주세요. (이슈 캘린더는 유료 독자 전용 서비스입니다.)1. F&B 브랜드·콜라보 담당자가 참고하면 좋을 이벤트✅ 이색 도시락 상품을 미리 기획해 출시할 것⤷ 한강 피크닉 시즌(4월, 9월)봄·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한강으로 많은 사람이 몰리곤 하죠. 그런데 예전처럼 배달 음식을 시켜 먹지 않고,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친구들과 나눠 먹는 Z세대가 늘고 있어요. 도시락을 만들고 포장하는 과정, 한강 나들이를 가서 완성된 도시락을 보며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겁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캐릿 콘텐츠: 요즘 힙스터는 OOTD 대신 '오늘의 도시락'을 인증한다고?직접 만든 도시락과 함께 한강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 출처 인터뷰이 제공이처럼 Z세대 사이에서 소위 ‘도시락 붐’이 일면서 이색 도시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례로 불고기, 송편 등 한식만 담은 도시락으로 ‘한국식 피크닉’을 즐기는 것이 유행하기도 했고요. 귀여운 도시락 통에 젤리나 쿠키 같은 간단한 디저트를 담아 먹는 경우도 등장했어요. 내년 한강 나들이 시즌에 맞춰, 도시락 붐을 반영한 이색 도시락 상품을 출시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겠죠. 독서실에서 젤리 봉지 부스럭이 너무 거슬려서 다이소 도시락통에 담아버렸는디 한칸에 하리보 80g짜리 딱 들어감🤭 pic.twitter.com/7eYc2TakC8— 🤍코크🤍 (@coscrazy_Girl) May 19, 2025“친구들과 도시락 피크닉을 즐기는 것이 봄 루틴이 됐어요” SNS에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친구들과 피크닉을 다녀온 후기가 정말 자주 올라와요. 해가 갈수록 더 많이 보이는 것 같고요. 도시락 만들기가 뜨개질이나 비즈 공예 같은 취미생활로 뜨고 있는 거죠. 단순히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것보다, 취향을 담은 도시락을 싸고 이걸 친구들이랑 공유하는 게 더 재밌게 느껴져요. 마로(20대, 엑스 유저) ✅ 식음료 박람회를 활용해 오프라인 접점을 늘릴 기회⤷ 대한민국라면박람회(4월) | 사찰음식 대축제(6월) |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6/18~20)각종 식음료 박람회를 향한 Z세대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일례로 ‘대한민국라면박람회’나 ‘서울커피엑스포&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행사의 방문객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색 푸드를 경험할 수 있는 박람회도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올해 6월, 10년 만에 개최된 ‘사찰음식 대축제’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인기에 힘입어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도도 크게 높아졌는데요. 스님들의 다양한 사찰음식 레시피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오픈 전부터 입소문이 나더니, 실제로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간 약 2만 명이 방문하기도 했어요.사찰음식 대축제 현장 사진 출처 @korean_templefood(인스타그램)경기 불황 속에서 저렴한 입장료로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식음료 박람회가 매력적인 놀이 공간으로 떠오른 건데요. 내년에도 화제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요. 브랜드 입장에서는 전용 부스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을 늘릴 방법을 검토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 관련 데이터 - ‘서울커피엑스포&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에는 나흘간 역대 최다 인원인 7만 7천 명이 방문함.- ‘대한민국라면박람회’도 사흘간 6만 명이 방문하며 흥행에 성공함.“제 또래 사이에서 ‘박람회=가성비 좋은 놀이 공간’이라는 인식이 퍼졌어요”여러 박람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걸 체감해요. 예전에는 있는지도 몰랐던 카페쇼, 커피엑스포 같은 행사에 놀러 가는 친구들이 확연히 늘었거든요. 확실히 입장료가 1~2만 원대로 저렴한 편이라서 부담 없이 찾게 되더라고요. 제 또래가 박람회를 많이 찾고 ➔ 방문 후기를 SNS 등에 활발히 공유하면서 ‘가격 대비 재미있는 경험을 하기 좋은 곳’으로 빠르게 입소문 나고 있는 것 같아요. 박소민(23세, 대학생)✅ 지역 먹거리 축제 시즌을 노려 제철과 로컬 키워드를 동시 공략할 것⤷ 논산딸기축제(3월) | 양평수박축제(7월) | 전주비빔밥축제(10월) 등등최근 2~3년 사이 지역축제를 찾는 Z세대가 눈에 띄게 늘었어요. 그중에서도 로컬 푸드를 앞세운 먹거리 축제가 큰 관심을 얻고 있죠. 특히 10월은 ‘원주만두축제’, ‘김천김밥축제’, ‘전주비빔밥축제’ 등 전국 각지에서 먹거리 축제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달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관련 소식이 SNS와 커뮤니티에 확산되면서 어느 축제를 가야 할지 고민하는 반응이 자주 목격되곤 합니다. 원주만두축제에서 판매한 만두 출처 @wonjumandufestival(인스타그램)이처럼 10월 먹거리 축제들의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인데요. 자사 제품을 알리기 좋은 먹거리 축제를 골라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축제에 침투할 방법을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한편, 제철을 만끽하기 좋다는 점도 지역축제의 매력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어요. 최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음식·굿즈·콘텐츠에 반응하는 소비자가 많습니다. 캐릿은 이러한 트렌드를 ‘제철코어’라고 정의하기도 했는데요. 제철코어의 부상으로 지역축제가 ‘제철 음식을 경험하기 좋은 최적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거죠.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논산딸기축제’ 등 지역 먹거리 축제는 그 지역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나 음식을 앞세우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내년에도 제철을 만끽하는 방식 중 하나로 지역 먹거리 축제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질 것으로 보여요. 🔗 함께 보면 좋은 캐릿 콘텐츠: 제철 챙기는 게 힙? Z세대가 제철코어에 반응하는 이유🔗 관련 데이터2024년 10월, 사흘간 진행된 원주만두축제에는 5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감.2024년 첫 개최된 김천김밥축제에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함. 김천김밥축제의 경우 지역 특산물을 앞세운 행사는 아니었고, ‘김천&rsquo
2025.10.28북마크